불면증 치료, 숙면에 도움 되는 본초
- 동그란 정보/건강 정보
- 2020. 3. 15. 18:26

안녕하세요. '동그란 맛'입니다.
여러분들은 매일 숙면을 취하십니까? 아니면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항상 피곤하십니까?
눕자마자 잠이 드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불면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을 위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본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잠을 자야 될 때는 잠이 오질 않고, 낮에 깨어 있어야 할 시간에는 잠이 오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술의 힘의 빌려 잠을 청하다 보면 술 때 문에 몸이 비만해지고 배도 나오게 되며, 간 수치도 높아지는 안 좋은 것들이 생기게 됩니다.
깊은 잠을 위한 수면 본초 가 네 가지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중추신경의 흥분 조절을 하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서 불면증에 효과적인 본초라고 합니다.
영지버섯 자체가 대단히 단단한데요, 마른 버슷은 쉽게 잘리지 않습니다.
영지버섯은 주로 죽은 참나무 뿌리 주변의 돌멩이에 붙어서 자라는데요, 영지를 떼어내고 그 돌멩이에 조금의 충격을 가하면 다 부서진다고 합니다.
돌은 부서지고, 영지버섯은 단단해지는 것을 보면 영지는 돌의 정기를 빼앗아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지의 효능을 찾아보면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신경쇠약으로 잘 놀라고, 잠 못 이루는 등의 기운 없는 증상을 다스려줄 뿐만 아니라 기혈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중추신경 억제 작용이 있어서 호흡기 거담작용, 항암작용, 면역조절작용, 심혈관에 강심작용을 합니다.
영지버섯차를 드실 때에는 영지를 오래 달여서 꾸준히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쓴맛이 좀 강해서 차를 드실 때 단맛이 나는 대추를 함께 넣거나, 꿀을 타먹으면 쓴맛이 조금 덜할 겁니다.
2. 복령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과에 속하는 균핵입니다.
잘 말려서 얇게 썰어서 약초로 많이 사용합니다.
복령의 효능에는 소변 배출이 시원하지 않은 증상을 없애주고, 부종을 없애고, 몸의 불필요한 수독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하는 증상을 멎게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심기를 도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효능입니다.
그래서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뿐만 아니라 불안, 초조, 심장 두근거림에도 효과적입니다.
복령은 우리 몸의 습기와 탁한 기운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심박동 수를 조율해서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해 자연스럽게 수면 유도를 한다고 합니다.
복령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20년 정도 된 소나무를 벌목 후에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지 못한 수지가 뿌리가 모이게 되는데, 이렇게 6~7년 정도가 지나면 소나무 뿌리에 큰 감자 모양의 복령이 생긴다고 합니다.
뿌리가 머금고 있는 영양을 빨아들여 자라는 속성인데요, 그래서 우리 몸속의 안 좋은 독소를 빨아들여 뽑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3. 대추

대추씨는 산조인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잠을 잘 오게 하는 천연 수면제로 유명합니다.
맛은 달지만 진정작용, 수면작용, 혈압 강하 작용 불안을 없애주는 안신작용을 해줍니다.
대추씨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잠이 오게 하는 기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추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은데요, 대추차를 만들 때는 대추에 칼집을 내서 대추씨과 과육이 잘 우러나게 한 상태에서 30분 이상 푹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4. 호두

호두가 잠 잘 자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
호두는 굉장히 예민한 신경을 진정시켜주며,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호두는 오메가 쓰리, 비타민b1이 풍부해서 뇌 건강에 굉장히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두를 많이 먹게 되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 식욕,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가 기분이 좋을 때 입맛이 좋고 잠도 잘 자는 이유가 바로 세로토닌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두에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트리토판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두에 들어있는 트리토판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세로토닌은 잠을 잘 오게 하는 멜라토닌을 합성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숙면을 취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약에 의지하지 마시고 영지, 복령, 호두, 대추차를 자주 드시면서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불면증을 극복하고, 항상 숙면에 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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